2008년 02월 24일
주간조선.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
예전 노무현 호화요트 보도도 장난인 줄 알았습니다.
설마, 사실을 약간 바꾸어 포장하는 것도 나쁜 건데,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기까지 하겠느냐는
순진한 생각이었죠.
이번에도 살짝 장난친 걸로만 알았습니다. 단지 재미를 위한 기사인줄만 알았습니다.
언론사가 어떻게 완전히 객관적일 수 있냐고, 그들도 그들만의 시각이 있다고,
시각이 다른 것은 인정해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진정한 민주주의사회 아니냐고.
그렇게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씨발 이게 언론입니까.
주간조선에서 기사라고 부르기도 힘든 악의적인 창작물을 냈습니다.
주간조선 보도자료 바로가기
이범진 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에는 마치 노무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무허가로 호화 개인골프연습장을 만들고
최고급 골프채와 일반 골프공보다 두 배 비싼 골프공으로 골프를 즐기는 것 처럼 나와 있습니다.
그러자 시사영남메일이라는 곳에서 진실을 취재했습니다.
시사영남메일 보도자료 바로가기
노건평씨가 들고 있던 골프채는 노건평씨의 손자가 가지고 노는 어린이용 장난감 골프채였습니다.
일반 골프공 보다 두 배 비싸다는 물에 뜨는 특수 골프공 역시 460원짜리 장난감 골프공이었습니다.
문제의 골프연습장은 노건평씨가 잔디를 길러 팔아 돈을 버는 100평짜리 잔디밭이었습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배추밭 옆에서 조그맣게 잔디를 가꾸고 있었던 것이죠.
주간조선에서 무허가라서 시정조치가 필요하다는 그 골프연습장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골프연습장이 존재하지 않아 시정조치를 할 수 없었다고 김해시청 관계자가 말합니다.
시사저널이 찾아간 노건평씨의 집은 물이 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억울해도 말도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었다고 합니다. 물이 새는 집에서.
저도 어이가 없어서 욕만 나옵니다.
주간조선. 이게 언론입니까.
양심에 비추어 부끄럽지 않은지, 그래놓고도 자식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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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2/24 03:56 | 이것저것 | 트랙백(5) | 핑백(2)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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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명예훼손죄로 고발도 가능하겠는데요?
그 중 500건 이상이 받아들여져 정정/반론 보도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대통령 개인이나 친인척 관련한 악의적인 오보들은 제외한 수치입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언론,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거짓말, 과장, 잘못된 보도 같은 것들이에요. 씁쓸하네요.
이런 XXX하고 ZZZ같은 빌어X먹을 XXX들.
저딴 것들이 언론이라고 설칠 수 있는 이 나라는, 진짜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아무튼 저 신문사들은 신문사인지 3류 연예계 뒷조사 잡지인지 가끔 헷갈리네요.
'1등 인터넷 뉴스'
얼마나 정론을 펴고 있는지 알게 될것이오.
청계천, 버스중앙차로 등등..
이명박 대통령각하께서 해안을 내보일 떄 조선일보만이 그 타당성을 검증하였소.
한겨례? 대안도 없이 까기 바빴을 뿐...
조선일보가 왜 우리나라의 대표신문인지 모르고 까기만 바쁘니...한심스러울 뿐이오
조선일보 최강인데?
사진도 없는 영남일보의 기사를 더 믿는 이유는 뭐요. 배추밭 옆의 빈 잔디밭을 골프장이라고 보도했다는데 그 말을 믿는거요? 조선일보가 그런 얼토당토 않은 오보를 했으면 영남일보 특종하게 다른 중앙일간지가 가만 있을까?
조선일보 사진에 노건평씨가 들고있는거.......좀 짧아보이지 않습니까?
"조선일보가 그런 얼토당토 않은 오보를 했으면 영남일보 특종하게 다른 중앙일간지가 가만 있을까?"라고 하셧는데, 그럼 영남일보가 낸게 얼토당토 않은 오보라면 조선일보가 가만있겠습니까? 벌써 난리가 났지?
정말 그냥 사람들이 아닌것 같아요. 저럴순 없죠.
...아이고.
좀 멋진듯(....)
재능이 아깝다